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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분 분석부터 탈모 예측까지..주목받는 뷰티테크 스타트업
    뷰티 시장에 ‘테크놀로지’가 상륙했다. 개인에게 맞는 진단과 상품 출시부터 집에서도 손쉽게 화장품을 만들거나 관리할 수 있는 기기가 출시되고 있다.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타격을 입었던 뷰티업계는 뷰티테크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낙점했다. 뷰티테크 시장이 각광받으면서 다양한 신기술을 가진 ‘뷰티 스타트업’에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뷰티 스타트업의 기술을 통해 신사업을 창출하기도 하고 성장 가능성이 담보된 뷰티테크 시장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릴리커버)진단부터 맞춤 화장품까지…55억원 투자 이끌어 낸 ‘릴리커버’ 2016년 설립된 뷰티테크 스타트업 ‘릴리커버’는 개인 맞춤형 피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릴리커버는 휴대용 타입의 피부 진단·관리 디바이스 ‘뮬리’를 통해 미국·한국·베트남 등에서 수집한 실측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모공·주름·민감도 등을 확인하고 피부 진단 결과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개인 맞춤 스킨 케어 브랜드 ‘발란스’를 통해 고객 맞춤형 화장품을 제공한다.릴리커버는 지난해 8월 47억5000만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포스코기술투자·티비티파트너스(TBT)·IBK카이트창업가재단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릴리커버의 누적 투자금은 약 55억원에 달한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 BALANX, 23일까지 샘플링 이벤트 진행
    사진=BALANX[세계비즈=황지혜 기자]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 BALANX에서 오는 23일까지 총 10일간 대규모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BALANX 관계자는 “지난번 샘플 무료 체험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좋은 반응을 받았던 만큼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대규모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해당 이벤트를 통해 BALANX는 5일 동안 사용 분량의 로션과 에센스, 그리고 곧 출시 예정인 클렌징 폼을 제공한다. 맞춤형 화장품 BALANX는 이벤트에 참여한 1000명에게 해당 경품을 제공하며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 개인 SNS에 리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BALANX 맞춤형 화장품을 경품으로 지급한다.고객들의 피부 고민과 피부 타입에 맞춰 일대일 맞춤으로 제조되는 맞춤형 화장품을 제공하는 BALANX 브랜드는 더욱 많은 고객들이 친근하게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일반적으로 많이 추천된 맞춤형 화장품 조합 레시피로 제조해 샘플을 구성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BALANX 측은 “대규모 샘플링 이벤트를 통해 많은 잠재적 고객들이 제품을 체험한 후 비대면 피부 진단을 통해 맞춤형 화장품을 주문해 사용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금번 진행하는 BALANX 대규모 샘플링 이벤트는 뷰티 커뮤니티 플랫폼 카페 파우더룸에서 확인 및 참여 가능하다.ⓒ 세계비즈 & segyebiz.com
  • BALANX(발란스), 14일부터 맞춤형 화장품 샘플 이벤트 진행
    맞춤형 화장품 발란스(BALANX)가 3월 14일부터 23일까지 대규모 화장품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BALANX는 개개인의 피부를 진단하여 테스트 후, 소비자에게 맞춤형 화장품을 제공하고 있다.국내 최대 뷰티 커뮤니티 플랫폼 파우더룸에서 진행하는 이번 샘플링 이벤트는 약 1,000명을 대상으로하는 대규모 샘플 이벤트이다.이벤트를 통해 5일 분량의 로션 & 에센스뿐만 아니라 오는 4월에 출시될 클렌징폼까지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BALANX 측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비대면 피부 진단 및 맞춤형 화장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스마트팩토리 활용 맞춤형 화장품 판매 허용…샌드박스 11건 승인
    스마트팩토리(대한상의 제공)© 뉴스1스마트팩토리(대한상의 제공)© 뉴스1앞으로 로봇이 소비자의 피부상태를 분석해 맞춤형으로 만들어주는 '나만의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스마트팩토리 활용 맞춤형 화장품 조제·판매(릴리커버)와 수소 튜브트레일러를 이용한 수소 유통 서비스 등 11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샌드박스는 혁신제품과 기술의 시장 출시를 위해 규제를 유예·면제하는 제도다.릴리커버가 신청한 '스마트팩토리 활용 맞춤형 화장품 조제‧판매' 서비스는 전자동 화장품 제조장치(스마트팩토리)에 장착된 피부 진단기를 통해 소비자의 피부상태를 측정하고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화장품을 조제하는 서비스다.현행법상 맞춤형 화장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를 판매장마다 필수적으로 두어야 하기 때문에 스마트팩토리를 통한 맞춤형 화장품판매는 시장출시에 어려움이 있었다. 심의위는 "스마트팩토리를 활용한 맞춤형 화장품 조제·판매 서비스에 대한 안전성 등을 검증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K-뷰티 활성화 및 관련 산업을 육성할 기회"라며 1명의 조제관리사가 여러 판매장을 공동으로 운영·관리하는 것을 허용했다.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산업적 파급력이 큰 에너지·인프라 과제부터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과제들까지 샌드박스를 활용해 실증에 돌입하고 있다"며 "대한상의는 향후에도 샌드박스를 통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h@news1.kr 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