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윤성 기자]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앞두고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겨우내 소홀했던 외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피부과나 헤어샵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셀프로 뷰티 케어를 할 수 있는 홈 케어 디바이스들이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사용자 개인의 특성을 파악하고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는 뷰티 디바이스들이 주목받고 있다.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으로 셀프 피부 진단과 관리가 가능한 릴리커버 ‘뮬리’

봄에는 꽃샘추위의 차가운 바람과 낮은 습도,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해지기 쉬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스스로 나의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워 피부 컨디션에 따른 맞춤 관리가 쉽지 않다.

릴리커버의 ‘뮬리’는 휴대용 타입의 피부 진단 및 관리 디바이스다.

60배까지 확대 가능한 내장형 렌즈로 모공, 홍조, 주름, 민감도, 유수분 밸런스 등 6가지 피부 요소를 진단하고 ‘릴리커버’ 앱을 통해 변화하는 피부 데이터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를 약 11만 건의 피부 관련 빅데이터를 토대로 AI가 분석하여 40가지 피부 유형 중 사용자의 피부 타입에 맞는 유형을 찾아내고, 피부 컨디션을 세밀하게 분석한 진단 결과에 따라 피부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뮬리를 통해 진단된 피부 결과를 반영한 자신만의 맞춤 화장품도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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